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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회사의 팀장이 직원들을 모아 중요한 소식을 전했다. "여러분, 나쁜 소식이 하나 있습니다. 이번 분기 실적이 저조해서 보너스를 지급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직원들은 탄식하며 머리를 숙였다. 그때 팀장이 신나게 이어 말했다. "하지만 좋은 소식도 있습니다! 이번 분기 실적이 저조하니, 다들 일찍 퇴근할 수 있게 됩니다!" 직원들은 그렇게 기쁘게 퇴근을 할 수 있었는데, 한 직원이 혼잣말로 중얼거렸다. "이런 식으로 매번 좋은 소식을 만들어낸다면, 다음 달에는 월급도 줄어들겠지!" 팀장은 뒤에서 그 말을 듣고 빙긋이 웃으며 말했다. "그건 절대 안 돼, 월급은 줄지 않을 거야. 대신 이번에는 다들 더 적은 일을 하면서도 많은 것을 이뤄낼 리허설이니까!" 직원들은 그 이야기에 혼란스러워하며, 다들 "더 적은 일"을 하기 위해 열심히 고민하기 시작했다. 결국 회의 후 퇴근 때가 되자 팀장이 한마디 덧붙였다. "참, 여러분! 내일은 출근하지 않아도 된다! 어차피 업무가 그렇게 줄어들었으니, 전업 휴가일로 하겠습니다!" 모든 직원들이 기쁜 마음으로 퇴근했지만, 그 다음 날 회사에 출근한 사람은 오직 팀장뿐이었다. 후보가 없다더니, 팀장은 혼자서 보너스를 받을 사람과 직무 대신 혼자 주판을 두드리며 대리만족을 했다. 결국, 직원들은 쉬면서 얻은 교훈을 나누기 시작했다. "기쁜 소식이 이렇게 슬픈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니, 반전의 아이러니요!" 팀장은 결국 직원들에게 애정어린 메시지를 남겼다. "나쁜 소식은 좋은 소식을 삶 속에서 꼭 찾아보세요!" 직원들은 여전히 팀장을 농담거리로 삼았지만, 결국 모두 좋은 시간을 보내기로 결론 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