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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웨딩박람회 암 생존자의 사망 위험을 무려 24%나 줄일 수 있는 가이드라인이 나와 눈길을 끈다. 다양한 채소와 섬유질이 풍부한 공류, 과일, 통곡물을 섭취하되 붉은 육류나 가공육, 초가공식품, 설탕 첨가 음료, 정제 곡물식품 등은 피해야 한다. 여기에다 비만하지 않도록 적절한 신체활동을 유지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결국 올바른 생활 습관 선택이 암 생존율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된다는 결론이다. 미국암학회(ACS) 역학연구 책임자 잉 왕 박사팀은 지난 7일 국제학술지 미 국립암연구소 저널(JNCI)에서 비흡연 비만 관련 암 생존자 3700여명의 생활 습관과 사망 위험을 평균 15년 이상 추적 관찰해, 이 같은 결론을 얻었다고 밝혔다.성인은 매주 150~300분의 중간 강도 운동이나 75~150분의 고강동 운동(어린이·청소년은 매일 1시간 이상 중간 또는 고강도 운동)을 할 것을 권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