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와 토마토의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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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나대유
조회 79회 작성일 25-10-15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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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감자와 토마토가 마트 진열대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감자가 말했다. "요즘 사람들은 나를 삶아서 먹곤 해. 너는 어떤가?" 토마토가 대답했다. "난 주로 샐러드에 들어가지. 그런데 감자야, 너는 정말 삶아먹기 좋은 친구구나!" 감자가 의아해하며 물었다. "왜 그렇게 생각해?" 토마토가 웃었다. "넌 항상 삶아도 똑같은데, 나는 익으면 색깔이 변해!" 순간 감자가 반박했다. "그럴 필요 없어. 넌 샐러드로 나를 비롯한 다른 야채들과 어울려야 제 맛이 나잖아!" 그러자 토마토가 기지개를 펴며 말했다. "맞아, 하지만 내가 제일 맛있을 땐 너와 함께일 때야!" 감자가 뿌듯하게 대답했다. "그렇다면 우린 완벽한 조합이네. 삶아서 서로를 이롭게 하자!" 그 순간, 감자는 생각했다. "그냥 내기나 하자는 거였는데, 또 이렇게 치킨도 부르네!" 두 친구는 서로의 유머에 고개를 끄덕이며 웃었다. 결국 감자와 토마토는 끝내 대화를 마무리하며 서로를 요리하기로 결심했다. "우리 이제 만날 때마다 요리하기로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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