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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추행전문변호사 한국과학기술원(KAIST)이 2021년 이후 창업 친화적 제도 개선과 지원 프로그램을 도입하는 등 창업 활성화에 주력하며 가시적인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KAIST는 2021~2024년 KAIST 출신 창업기업 20개 사가 상장에 성공했으며 창업 실적은 연평균 110건을 기록하고 주요 스타트업 기업가치를 합산하면 약 10조 원 규모를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KAIST는 2021년부터 교원 창업 심의와 총장 승인 절차를 폐지해 창업 승인 절차를 간소화했으며 학생 창업 휴학 기간을 기존 4학기에서 무기한으로 확대하는 등 창업 친화적 제도 개선을 추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