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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텍스웨딩박람회 46.6%로 5년 전에 비해 31.8%p 상승한 반면 신용대는 47.2%로 31.8%p 하락했다. 같은 기간 시중은행의 주담대 비중은 36.1%, 지방은행은 24.1%로 5년 전보다 각각 1.3%p, 0.6%p 소폭 하락한 것과 대조된다. 다만 인터넷은행이 전체 가계신용대출 시장에서 차지하는 점유율(M/S)이 상승한 것은 의미 있는 구조변화로 평가된다. 2024년을 기준으로 은행시장에서 인터넷은행의 시장점유율은 주담대 6%, 신용대 18.7%로 5년 전에 비해 각각 5.4%p, 10.9%p 높아졌다. 인터넷은행의 신용대출 시장 점유율이 높아진 점은 긍정적이다. 특히 개인사업자, 다자녀가구, 청년계층, 외국인 등을 대상으로 추진해온 비대면 금융거래 활성화 노력은 금융 포용성 측면에서 바람직한 방향으로 보인다. 하지만 여전히 대안신용평가 모델 업그레이드 등 당초 정책적 목표와 기대에 충분히 부응하는지 되돌아볼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