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에 수출 둔화…미국행 해상운송비 두 달 연속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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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과수원
조회 328회 작성일 25-04-15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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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박람회 우리나라에서 미국으로 수출할 때 드는 해상 운송비가 두 달 연속 하락했다.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전방위 관세 부과로 대미 수출 물량 증가세가 둔화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반면 중국행 운송비는 5% 가까이 올랐다.관세청이 15일 발표한 ‘2025년 3월 수출입 운송비용 현황’ 자료를 보면 지난달 한국에서 미국 서부로 향하는 해상 수출 컨테이너의 2TEU(40피트짜리 표준 컨테이너 1대)당 운송 비용은 평균 535만6000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보다 13.1% 하락한 것이다. 지난달 미국 동부행 해상 운송비(617만3000원)도 한 달 전보다 6.4% 떨어졌다. 이로써 미국행(서부·동부) 해상 운송비용은 지난 2월에 이어 모두 두 달 연속 하락세(전월 대비)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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