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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킬 앤 하이드'는 20년간 완성도를 높여온 무대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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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진주
조회 290회 작성일 25-04-10 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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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항공권 원작 소설의 내용이 널리 알려진 이 연극은 극 후반에 반전을 배치해 관객의 흥미를 유도한다. 하이드를 추적하다 도끼로 문제의 문을 부수고 들어간 어터슨은 친구의 진실을 마주한 뒤 관객을 당혹스럽게 하는 선택을 내린다. 5월 6일까지 서울 대학로 TOM 2관. 마스터카드아고다할인 스테디셀러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는 한 회에 23명이 출연해 유능하고 열정적인 과학자 지킬 박사의 비극을 펼친다. 지킬·하이드(홍광호·전동석·김성철·최재림·신성록), 루시(윤공주·선민·김환희·린아·아이비), 엠마(조정은·최수진·손지수·이지혜) 등 다양한 인물이 등장해 화려한 무대 세트에서 열연을 펼친다. 백미는 주인공인 지킬과 하이드다. 1막에서 지킬이 스스로 실험체가 되기 전 짧은 넘버 '선택은 없어'를 거쳐 세간에 가장 널리 알려진 뮤지컬 넘버 '지금 이 순간'을 부를 때 공연장의 열기는 최고조에 달한다. 하이드가 탄생한 뒤 두 인격이 벌이는 갈등도 흥미진진하다. 하이드의 패악질을 감당할 수 없는 지킬이 그를 제거하려 하지만 그 역시 자신의 다른 인격에게 쉽게 굴복하지 않는다. 지킬·하이드 역 배우는 단정하게 묶은 머리를 산발로 풀어 헤쳤다가 묶는 행위를 반복하며 인물이 두 극단적인 인격을 오가는 것을 자연스럽게 표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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