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와 개의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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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나대유
조회 147회 작성일 25-12-16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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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고양이와 개가 함께 공원에 나갔다. 고양이는 나무 위에서 햇볕을 쬐며 느긋하게 앉아 있었고, 개는 공을 쫓느라 바쁘게 뛰어다니고 있었다. 그러던 중, 개가 고양이에게 소리쳤다. "야, 고양이야! 뭐 하고 있어?" 고양이는 느긋하게 대답했다. "그냥 햇볕 좀 쬐고 있어. 너는 왜 이렇게 바쁘니?" 개는 힘차게 대답했다. "나는 공을 잡으려고 이렇게 뛰어다니고 있어!" 고양이는 그런 개를 보고 고개를 갸웃거렸다. "그거 재미없지 않아? 왜 그렇게 열심히 뛰어?" 개는 확신에 차서 말했다. "세상에서 제일 재미있는 건 공을 쫓아다니는 거야!" 고양이는 살짝 씩 웃으며 말했다. "그럼 내가 공을 가져온다면 너는 나무에 올라가는 걸로 공을 쫓아가겠다는 거지?" 개는 그 대답에 조금 충격을 받았다. "어... 괜찮은 생각인 것 같기도 하고 아닐 수도 있고..." 고양이는 보기 좋게 웃으며 말했다. "걱정 마, 너는 내가 공을 가져간 순식간에 나무에 올라갈 수 없을 테니까." 그리고 고양이는 천천히 나무 아래로 내려갔다. 개는 머리가 복잡해졌지만, 고양이가 나무 위에서 여유롭게 웃고 있는 모습을 보며 결심했다. "그럼 일단 내 공을 던져 줘!" 고양이는 크게 웃으며 대답했다. "그럴게, 하지만 나는 공보다 너를 더 조용하게 지켜볼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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