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의 반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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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나대유
조회 154회 작성일 25-12-18 0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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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집고양이인 미르가 주인에게 말했다. "이제부터 내가 주인이다!" 주인은 깜짝 놀라며 물었다. "왜 갑자기 그런 말을 해?" 미르는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하나, 내가 매일 아침 당신을 깨우는 주인이고, 둘, 제가 먹고 싶은 건 언제나 당신이 사주는 주인이지!" 주인은 답답한 듯이 한숨을 쉬었다. "그럼 내 욕실도 당신의 것인가?" 미르는 해맑게 대답했다. "물론이지! 화장실도, 화장대도!" 주인은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며 말했다. "알겠어, 그럼 나는 당신한테 뭐가 되지?" 미르는 외쳤다. "그냥 인간 서빙!" 주인은 황당함에 웃음을 터트렸다. "그럼 내가 당신의 사랑을 가져가기 전에, 당신의 급여를 올려줘!" 미르는 장난스레 고개를 숙였다. "내가 당신의 사랑은 못 가져가, 하지만 나의 간식은 무조건 올려줘!" 주인은 고양이의 반란을 이해하며 미소 지었다. "좋아, 급여 인상 결정!" 그러자 미르는 신나서 뛰어갔다. 주인은 생각했다. '결국 나는 고양이에게 월급 주는 인간 서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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