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울 속의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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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나대유
조회 98회 작성일 25-08-13 0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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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지각을 하게 된 민수는 급히 집을 나서면서 거울을 그냥 무시하고 나갔다. 그의 친구들은 언제나 민수가 거울 앞에서 시간을 낭비한다고 농담을 하곤 했다. 그래서 민수는 오늘은 거울을 보지 않겠다고 결심했다.
학교에 도착했을 때, 친구들은 민수를 알아보지 못했지만, 그는 그걸 별로 신경 쓰지 않았다. 수업이 시작되고, 민수는 친구들에게 오늘은 정말 주목받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자 친구들이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그런데 너 오늘 거울을 안 봤지? 그래서 그렇게 이상하게 보이네!"
민수는 하늘을 보며 답했다, "그래서? 오늘은 나의 반전 매력을 보여줄 거야!" 그때 교실 뒤쪽에서 한 친구가 외쳤다, "역시 거울에서 봤을 때가 가장 잘생겼어!"
이 말을 듣고 민수는 집으로 돌아가 결심했다. "내일은 거울을 보고 나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