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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동네 고양이들이 모여 비밀 회의를 열었다. 그들은 인간들이 자신들을 얼마나 사랑하는지에 대해 논의했다. 한 고양이가 말했어, "인간들은 우리가 귀여운 줄 알아. 하지만 사실 우리가 그들을 훈련해 왔어!" 모든 고양이들이 이에 고개를 끄덕이며 동의했다. 그들은 각자 자신의 인간에게 어떤 트릭을 가르쳤는지 이야기하기 시작했다. 첫 번째 고양이가 말했다, "내 주인은 매일 아침 나에게 밥을 주는 대신 내가 귀여운 표정을 지어야 해!" 두 번째 고양이는 웃으며 대답했다, "나는 주인을 일찍 깨워서 간식을 요구하도록 가르쳤어!" 이들끼리 놀고 있는 사이, 한 고양이가 불쑥 나서 말했다. "근데 사실 우리도 가끔 그들의 말을 듣고 싶어!" 모두가 뜨악한 표정을 지으며 대답했다. "그래, 우리도 고양이 언어로 '간식' 그 단어를 배우고 싶어!" 결국 회의는 고양이들이 인간과의 소통 방식을 개선하기 위한 훈련으로 마무리되었다. 하지만 인간들은 여전히 고양이들이 그들의 애교에 넘어가기도 하고, '너무 귀엽다'며 물욕을 참지 못하곤 했다. 고양이들이 자신들이 훈련한 인간을 보며 자랑스럽게 웃는 모습은 기가 막혔다. 결국, 누가 누구를 훈련하는 것인지 알 수 없는 반전의 순간이 벌어질 줄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