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고양이의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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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나대유
조회 82회 작성일 25-10-13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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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집사와 고양이가 있었습니다. 집사는 매일 바쁘게 일하고, 고양이는 그저 자고 먹고 놀기 바빴죠. 집사는 문득 고양이를 보며 생각했습니다. "이 고양이는 정말 업무가 없어서 좋겠다. 나도 휴가가 필요해!" 그렇게 집사는 휴가를 내고 고양이와 함께 소풍을 가기로 했습니다.
소풍 날, 집사는 나가려고 준비 만전을 기했습니다. 음식도 챙기고, 물도 준비하고, 고양이를 위해 특별한 장난감도 잊지 않았죠. 드디어 공원에 도착한 집사는 누가 더 바쁠지 재미있게 경쟁하기로 했습니다.
먼저 집사는 돗자리를 펴고 음식을 꺼냈습니다. 그리고 고양이는 장난감을 물어다님 거리며 신나게 놀았어요. 그렇게 둘이서 하루 종일 놀고 먹다 보니 집사는 점점 지치고, 고양이는 여전히 열심히 놀더군요.
저녁이 되자 집사는 지쳐서 자리에 엎드렸고, 고양이는 자신의 장난감을 물고 옆에 앉아 있었습니다. "오늘 정말 즐거운 하루였어," 집사가 말했다. 그러자 고양이가 차분히 대답했습니다. "그럼 이제 내 차례야. 집사님, 이제 당신이 내 곁에서 자요!"
집사는 그제서야 고양이에게 쫓겨나 꿈속으로 빠져버렸답니다. 집사가 바쁘다 생각했던 고양이는 사실 하루종일 놀고 먹는 일로 바빴던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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