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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한 남자가 꿈을 꿉니다. 꿈속에서 그는 정말 부유한 사업가가 되고, 세계적으로 유명한 CEO로 오르는 성공을 거두게 됩니다. 그는 멋진 집, 화려한 자동차, 그리고 끊임없는 박수갈채를 받으며 행복하게 살고 있었죠. 날이 밝고 남자는 꿈에서 깨어나 이렇게 생각합니다. “와, 이렇게 성공적인 인생을 살았으니 이제 뭘 더 원하겠어?” 그 순간, 그는 곧바로 일어났고, 속옷만 입고 거울 앞에 서 있었습니다. 그는 자신에게 말합니다. “일어나, 이제 진짜 성공한 인생을 살기 위해 노력해야지!” 그렇게 그는 하루하루를 열심히 살며 목표를 이루겠다고 다짐합니다. 하지만 직장에 갔더니 언제나 그가 좋아하는 일은 커녕, 전화벨 소리와 이메일에 겹쳐서 정신이 없었습니다. 몇 달 후, 그는 결국 꿈속의 그 부유한 CEO의 삶을 상상하며 퇴사를 결심했습니다. "이제 내 인생을 내가 조종할 거야!" 하지만 퇴사 후 그는 할 일이 없어진 자신을 발견하고, 결국 꿈에서처럼 다시 속옷 차림으로 하루를 시작합니다. 이젠 전혀 부유하지도, 성공하지도 못한 일상이지만 그는 마음 속에서 다시 꿈을 꿉니다. “언젠가 진짜 성공할 거야, 그냥 속옷 만 입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