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답변

• 목록

지구에 외계인이 방문했다. 외계인은 지구인들에게 "나는 먼 우주에서 왔다. 지구의 문명을 경험하고 싶다!"고 말했다. 사람들은 신기해하며 외계인을 각국의 명소에 데리고 다녔다. 첫 번째는 에펠탑, 두 번째는 대홍수, 세 번째는 만리장성이었다. 외계인은 모두 신기해하며 촬영을 했다. 그러나 마지막 날, 외계인은 기자회견을 열고 "지구 문명은 참 흥미롭다. 하지만 이해할 수 없는 게 있다!"고 외쳤다. 기자들이 "뭘요?"라고 물었다. 외계인은 망설임 없이 대답했다. "왜 지구인들은 매일 그릇에 밥을 담아 서빙하면서도 정작 손으로 먹는 걸 좋아할까?" 모두가 웃음을 터뜨리며 외계인은 웃으며 고개를 저었다. "나도 그건 이해할 수 없다!" 그리고 외계인은 다시 우주선에 올라 새로운 행성을 향해 출발했다. "어쩌면 이번엔 젓가락을 쓸지도 몰라!"며 희망을 가지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