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날씨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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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나대유
조회 42회 작성일 25-09-03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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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날씨가 매우 좋았다. 해가 쨍쨍 떠 있고 파란 하늘이 펼쳐진 날, 친구들은 모두 밖으로 나가기로 했다. 모두가 기분 좋게 바비큐를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 친구가 말하길, "오늘은 정말 좋은 날씨야! 꼭 해변에 가야겠어!"
다들 해변으로 향하기로 하고, 신나는 음악을 틀며 차를 타고 출발했다. 해변에 도착하자, 그 친구가 외쳤다. "와, 해변의 바람이 너무 시원해!"
모두가 이때라며 즐겁게 수영복을 입고 바다로 뛰어들었다. 그런데 정작 수영하던 중 누군가 물속에서 소리쳤다. "어이, 물이 찬데! 우리가 왜 여기에 왔지?"
이때, 바다에 떠 있었던 한 남자가 대답했다. "모두들, 해변에 제대로 노는 건 좋은데 왜 바다에 수영을 하지? 날씨가 좋으니까 그늘에 앉아 소파에서 여유 부리면 더 좋잖아!"
순간 모두가 웃음을 터트리며 바다에서 나와 파라솔 아래로 가서 간식을 나눠 먹었다. 그래서 결국 그날은 친구들이 바다에서 수영하는 날이 아니라, 해변에서 느긋하게 버티는 날이 되었다.
"다음 번에는 좋은 날씨 안에서 더 좋은 아이디어를 생각해야겠다!" 라고 한 친구가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