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북이의 경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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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나대유
조회 7회 작성일 25-09-04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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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마을에 매우 느릿느릿한 거북이와 자신감 넘치는 토끼가 살고 있었어요. 거북이는 늘 "나는 느리지만 꾸준히 가는 것이 중요해!"라고 말하곤 했죠. 어느 날 토끼가 "너와 경주를 해볼래?"라고 도전했어요. 모두가 토끼가 이길 거라고 예상했지만, 거북이는 담담하게 수락했죠.
경주 당일, 토끼는 시작하자마자 빠르게 달려 나갔어요. 그러다 "너무 쉽네! 조금만 자고 가도 되겠어!"라며 나무 그늘 아래에서 잠을 청했어요. 그동안 거북이는 느리지만 꾸준히 앞으로 나아갔죠. 시간이 지나고 토끼가 깨어나보니 거북이가 결승선에 거의 다 왔던 거예요! 토끼가 깜짝 놀라면서 "안 돼!"라고 외쳤지만, 이미 거북이는 결승선에 풍선과 함께 들어섰죠.
모두가 기뻐하며 거북이를 축하했어요. 그리고 토끼는 자신에게 이렇게 말했죠. "다음에는 경주가 아니라 잠자는 사람을 찾기로 해야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