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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두 고양이가 깊은 밤에 뒷마당에 모였다. 한 고양이가 조용히 말했어. "이번에 인간들이 우리의 비밀 지하 기지를 찾지 못하도록 신호를 보내야 해." 다른 고양이가 머리를 끄덕이며 대답했지. "좋아, 그러면 별을 보고 신호를 보내자!" 그래서 둘은 한 동안 별을 바라보며 꼬리로 하늘에 수신호를 보냈어. 그때, 한 인간이 보면서 중얼거렸지. "저 고양이들, 또 뭘 그렇게 똑똑하게 하고 있나?" 그러다 갑자기 느닷없이 고양이들이 한꺼번에 짖기 시작했지! 인간은 혼란스러워하며 도망갔고, 두 고양이는 서로 웃으며 말했다. "내가 말했잖아, 짖는 게 가장 완벽한 신호라는 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