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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엘리베이터에 탔던 한 남자가 흔들린다. “이게 무슨 일이지?” 그는 동요했다. 엘리베이터가 열리는 소리를 들은 남자는 다급히 버튼을 누르며 말했다. “1층! 1층으로 가자!” 그러나 엘리베이터는 1층 대신 13층에 멈췄다. 마침 13층에 내린 남자는 한 집에 큰 파티가 열리고 있음을 발견했다. 음악이 쿵쿵 울리고, 사람들이 춤을 추고 있었다. 남자는 ‘자기야, 이건 태어나서 처음 보는 파티인가?’라며 감탄했다. 순간, 한 남자가 다가와 물었다. “엘리베이터 타고 올라온 것도 실력이에요?” 그 남자는 얼떨결에 “그럼요! 매일 운동하는 기분이라 좋네요”라고 대꾸했다. 이때, 모든 사람들이 그 남자를 쳐다보며 박수쳤다. 하지만 곧 분위기는 바뀌었다. 한 여자가 “이 엘리베이터, 요즘 사람들 다이어트 시키려고 만든 거 아니야?”라고 말한 순간, 모든 파티 참가자들이 탄식했다. 결국 그 남자는 괜시리 1층에 내려가고 싶었던 이유를 깨달았다. “어쩌면 이 엘리베이터의 목적은… 나를 살찌게 하는 것이었어!” 그러면서 그는 더 이상 엘리베이터를 타지 않기로 결심했다. 그렇게 남자는 다짐하며 1층 버튼을 눌렀다. 그 순간 엘리베이터는 큰 소리와 함께 다시 아래로 내려갔고, 그 남자는 미소 지으며 말했다. “이제 나도 다이어트의 전당에 들어가겠다!” 하지만 그가 다시 내린 곳은 커다란 피자 가게 앞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