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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마을에 바보와 부자가 살고 있었어요. 부자는 항상 바보를 놀리며 "너는 내가 하는 모든 일을 못 해!"라고 자랑했죠. 어느 날, 부자는 바보에게 "내가 오늘 하루에 100만 원을 벌면, 너는 뭘 해줄래?"라고 물었어요. 바보는 생각하면 "그럼 나는 아침밥을 해줄게!"라고 답했어요. 부자는 자신만만하게 하루 종일 일하고 저녁에 집으로 돌아왔어요. "보았느냐! 나 오늘 100만 원 벌었어!"라고 외쳤죠. 바보는 아침밥을 준비하며 "그럼 약속대로 아침밥은 내가 해줘야겠네. 내일 아침 가서 밥 먹으세요!"라고 대답했어요. 부자는 이상했지만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다음 날 아침, 부자가 집에 가자 바보가 맛있는 아침밥을 차려놓고 기다리고 있었어요. 부자는 만족스럽게 식사를 하며 이렇게 물었죠. "근데 왜 아침에 이렇게 맛있는 밥을 먹어야 해?" 바보는 웃으며 말했어요. "부자님, 제가 아침밥을 해주려면 제가 아침에 일어나야 하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