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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와 B라는 친구가 있었습니다. 둘은 매우 친한 친구였고, 항상 서로의 비밀을 공유했죠. 어느 날, A가 B에게 고민을 털어놓습니다. "나 너에게 정말 미안한 게 있어. 난 사실 너를 많이 싫어해." B는 놀랐지만 A의 진심을 이해하고 있었습니다. "괜찮아, 나도 너를 정말 싫어해!"라고 대답했죠. 그 순간, 둘은 서로를 바라보며 웃음을 터뜨렸습니다. 실제로 그들은 서로에 대한 싫어하는 감정이 사실 서로에 대한 깊은 애정의 반대편에 있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이후 두 사람은 '미워하는 재발견'이라는 프로젝트를 시작했습니다. 모든 본인을 싫어하는 것들을 적어내고 서로에 대한 긍정적인 점들도 리스트화했죠. 사람들은 이상하게도 이 두 친구가 여전히 친한지를 관찰했지만, 그들은 기괴하게도 약속된 '미움' 안에서 서로를 더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결국, A와 B는 "우리는 서로를 미워하고 있다"라는 믿음으로 친구의 관계가 더욱 깊어졌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이렇게 정의했습니다. "미워하는 것은 실은 사랑의 시작일지도 모른다." 그러니, 가끔은 누군가를 싫어하게 되는 것도 기분 나쁜 일이 아니라는 것이죠. 그건 또 다른 사랑의 형태일지 모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