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의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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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나대유
조회 5회 작성일 25-12-04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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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고양이가 꿈속에서 사람처럼 말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녀는 다른 동물들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난 사람 같고, 사람들처럼 주무르고 싶어!" 그러자 개가 말했습니다. "그럼 우리 같이 공부해볼까? 어떻게 말하는지!" 고양이는 신나서 대답했죠. "좋아! 우선 너는 내가 주인인데, 내가 주는 간식 먹고 뒹굴기부터 시작해!" 개는 의아해하면서 말했습니다. "그게 사람 같아?" 고양이는 자신만만하게 대답했어요. "그럼! 사람들도 월급 받으면서 주인님처럼 뒹굴잖아!"
꿈에서 깬 고양이는 오늘도 주인의 곁에서 여전히 귀여운 모습으로 뒹굴었습니다. 하지만 고양이는 항상 속으로 생각했습니다. "사람들은 나보다 힘든 삶을 살고 있구나… 하지만 적어도 나는 간식은 안 주길 바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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