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울 속의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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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나대유
조회 4회 작성일 25-12-04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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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한 남자가 거울 앞에서 자신의 모습에 감탄하며 소리쳤다. “와, 내가 이렇게 잘생겼단 말이야!” 그러자 거울 속의 자신이 대답했다. “당연하지! 하지만 나도 너를 보고 똑같이 생각하고 있어.” 남자는 혼란스러워하며 물었다. “그럼, 너는 나와 똑같이 생겼잖아? 내가 더 잘생겼다고?” 거울 속의 남자가 씩 웃으며 말했다. “그래, 하지만 내 얼굴은 항상 빛나지!” 남자는 당황해하며 다시 거울을 바라봤다. “그럼 너에게 내 반영이 좀 더 멋지게 보인다는 거야?” 거울 속 남자가 교만하게 말했다. “물론이지! 내가 너를 매일 반반하게 해주니까!” 그 소리에 남자는 부끄러워하며 거울을 덮고 한마디 남겼다. “어쨌든, 나는 나니까!” 그러자 거울 속 남자가 웃으며 대답했다. “그럼 난 언제쯤 나가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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